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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정권: "내년 1월부터 도시가스와 난방비 누진세 대폭 인상 결정

  • 작성자: new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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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778
  • 이슈빠
  • 2016.11.09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도시가스 연료비 인상 승인요청서’를 제출하면 이를 승인해 1월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업부가 이를 승인하면 11월부터 각각 6.1%, 4.7% 오르는 도시가스(1660만 가구)·지역난방(256만 가구) 요금이 1월에도 잇따라 인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유가가 오를 것 같아 1월 요금도 지금보다 올라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산업부는 4분기 국제유가가 올 초보다 오른 배럴당 45~48달러(두바이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유가 인상 감안해 연료비 연동제 적용”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내달 1일부터 현행 13.4309원/MJ에서 0.8164원/MJ 인상된 14.2473원/MJ로 조정된다. 내달 1일자로 조정되는 국내 가스요금은 지난 6~8월 국제유가를 적용해 산정했다. 국제유가의 경우 LNG 국제계약 관행 상 평균 4개월 전 국제유가가 국내요금에 영향을 미친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내달 1일부터 현행 13.4309원/MJ에서 0.8164원/MJ 인상된 14.2473원/MJ로 조정된다. 내달 1일자로 조정되는 국내 가스요금은 지난 6~8월 국제유가를 적용해 산정했다. 국제유가의 경우 LNG 국제계약 관행 상 평균 4개월 전 국제유가가 국내요금에 영향을 미친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요금 인상은 연료비 연동제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현행 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은 전기요금과 달리 연료비 연동제가 적용된다. 가스요금은 가스공사가 해외에서 사오는 LNG 가격에 국제유가·환율 등을 반영한다.


연료비에 ±3%를 초과하는 요인이 있을 경우 홀수월 (1·3·5·7·9·11월)마다 요금을 조정하게 된다. 11월 가스요금은 원료비(78.3%)에 도·소매공급 비용(21.7%)을 더해 정해졌다. 지역난방은 LNG를 주로 사용(연료비 중 LNG 비중 77.5%)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가스요금과 함께 인상된다. 
 
겨울철을 앞두고 요금 인상을 하는데 국제유가 등 시장 상황만 고려되지는 않았다. 요금인상 승인권을 가진 산업부의 자체적인 판단도 작용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승인요청을 거절하고 요금을 동결할 수도 있었다”면서도 “원가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 가스공사에 미수금 문제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012년 5조5400억원에서 잇따라 줄어 들어 현재 1조5500억원(올해 6월)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가스요금 인상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업계에서도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소매 가격에 영향을 준 도매 가격이 어떻게 인상됐는지도 불투명하다는 이유에서다. 가스공사로부터 LNG를 구입하는 A 업계 관계자는 “원가 내역을 요청해도 공문 몇 장만 받을 뿐”이라며 “가격을 왜 올렸는지 몰라도 독점 구조여서 가스공사로부터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애초부터 가스공사가 비싼 가격에 LNG를 구입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스공사는 중국보다 비싼 가격에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10년간 재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춘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한국의 LNG 1톤당 도입가격은 647.54달러로 중국(524.09달러)보다 23.6% 높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이미 요금인상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업계에 세부적인 내역을 주진 않는다”며 “우리나라는 겨울철에 LNG 수요가 몰리는 특수한 상황이라 장기계약보다 가격이 비싼 현물 구매 비중이 높다. 중국이 계약할 당시엔 업계 환경이 구매자에게 유리했다”고 해명했다.

 
 
◇전기요금 누진제에 가스·난방비 인상까지
 

국내 지역난방 현황.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경기도 판교·분당·용인 등 신도시에 지역난방이 도입돼 있다.


국내 지역난방 현황.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경기도 판교·분당·용인 등 신도시에 지역난방이 도입돼 있다.


결과적으로 겨울철에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공요금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가스요금이 오를 경우 난방비도 오르고 전기요금 누진제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부터 산업부·새누리당·한전 등이 준비 중인 누진제 개편안은 현재까지도 개편안 내용, 시행시기 모두 불투명한 상황이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이대로 가면 겨울철 난방비 누진제 문제까지 불거지게 되고 전기장판 등으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감에서 “누진제는 전기절약,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초부터는 개편된 전력 누진제를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m.edaily.co.kr/html/news/news.html#!economy-view-0230912661281816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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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여긴어뒤님의 댓글

  • 쓰레빠  여긴어뒤
  • SNS 보내기
  • 저 변태년 새디스트인듯. 국민들 괴롭히면서 막 오르가즘 느끼고 그러는 듯.
2

올라리로루님의 댓글

  • 쓰레빠  올라리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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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를 쓰고 버티는 이유 중 하나 일 뿐...  자기 뒷정리도 해야 하고 청탁받은 일도 해줘야 하고... 일 다 끝나면 임기 조금 남기고 선심쓰듯 내려올거임
2

올라리로루님의 댓글

  • 쓰레빠  올라리로루
  • SNS 보내기
  • 근데 ㅆX 내려가는 국제유가에는 불감증 환자마냥 굴더니 오를 것 같은 유가에는 과민증환자가 되네 지킬앤하이드인가
0

샤오미국님의 댓글

  • 쓰레빠  샤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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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내릴 때 안내렸자나
2

적당히하자쫌님의 댓글

  • 쓰레빠  적당히하자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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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하면 서민을 피말려 죽이는지 그 표본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1

미친놈의그당님의 댓글

  • 쓰레빠  미친놈의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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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들은 기름값 도시가스비 무서워서 두꺼움 옷 입고 우풍에 떨며 전기장판에 의지해 혹독한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데 그 전기세마저 무서워서 전기장판조차 틀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박근혜와 박근혜를 조종하느 조종자들이 해먹은 돈이 적어도 몇조단위는 나올꺼다 그 돈이면 서민들이 몇년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을것이다
0

미라뉨님의 댓글

  • 슬리퍼  미라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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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마 가스값은 연중 올랐다 내렸다 한다.
    내릴 때는 가만 있다가 오를 때만 욕하면 안된다.
    유가 내려도 꿈적 않고 누진제 바가지 씌우는 전기요금만 욕하면 된다.
0

go속보go님의 댓글

  • 쓰레빠  go속보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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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인상 감안해 연료비 연동제 적용
    겨울철을 앞두고 요금 인상을 하는데 국제유가 등 시장 상황만 고려되지는 않았다.
    최근 10년간 재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춘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대로 가면 겨울철 난방비 누진제 문제까지 불거지게 되고 전기장판 등으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 피해가 심각할 것
1

나종일님의 댓글

  • 쓰레빠  나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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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한잔 먹었겠다  얼굴 보는 순간 면상 그대로  발로 까고 싶은 충동이들게 하는 년은 너뿐이야 ^^
2

EmpireDevil님의 댓글

  • 쓰레빠  Empire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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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본대로, 계획에 맞춰서 서서히 그리고 확실하게 서민들을 죽이고, 확인사살 하려고 작정을 했구나...
0

qpoi님의 댓글

  • 쓰레빠  qp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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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계약을 한번도 못내렸을까?
    다른 나라는 내려 계약도 하는데 왜 우리는 못할까?
1

하야코님의 댓글

  • 쓰레빠  하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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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전마다 안올린적은있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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