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슬픈 대한민국 현실이네요. 중대한 범죄자를 수사하는데 목숨 내놓고 해야 한다는게..
권력이 있든, 돈이 있든, 대통령이든, 대기업 총수든..죄가 있음 그 죄만 보고 파헤쳐야 하는데..그 사람 위치에 굽신거려야 하고 숨겨줘야 하고 ..눈치봐야 하고..
더이상은..
이런 거지같은 나라 울아이들에게 물려줘선 안됩니다.. 투명하고.혈연, 지연, 학연..요딴 거 없는..
강자한테 빌붙고..약자 걷어차는 요따구의 세상 사라져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채동욱 특검에 대한 반감은 꽤 큰 편이다.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발언을 보자. "채동욱 전 총장은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못하고 이 정부에서 자신이 찍혀나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특검이 되면) 당연히 보복수사에 나설 것이고, 무리한 기소를 하게 될 것이다." 새누리당 시점에서 그 누구보다 곤란한, 동시에 그 누구보다 거부하고 싶은 후보가 채 전 총장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