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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는 남입니다 최순실씨

  • 작성자: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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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457
  • 이슈빠
  • 2017.01.17

최순실에 등돌린 장시호 "삼성 강요해 후원 받았다"


동계스포츠센터 지원 압박 등 관련 첫 재판
최순실·장시호·김종 모두 첫 출석
장시호는 혐의 인정..최순실·김종은 부인
장시호(왼쪽 두 번째)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왼쪽 네 번째), 최순실(맨 오른쪽)씨가 제1회 공판이 열린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참석해 피고인석에 앉아있다. (사진 = 이데일리DB)
[이데일리 조용석 전재욱 기자] 법정에서 피고인으로 만난 이모 최순실(61)과 조카 장시호(38) 사이에는 찬바람이 불었다. 한때 사업을 함께 논의하며 ‘가족애’를 자랑했던 최씨와 장씨는 재판정에서 마주치자 서로 얼굴도 쳐다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17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최씨와 장씨 그리고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에게 삼성전자가 영재센터에 16억 2800만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하고 직권을 남용해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영재센터 후원금 2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9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는 3명 모두 불참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 처음 만난 최씨와 장씨는 눈길마저 피했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변호인과는 짧은 대화를 하거나 잠시 미소를 보이기는 했지만 서로에게는 아예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최씨와 김 전 차관은 각각 회색과 화 하늘색 수의를 입은 반면 장씨는 검은색 폴라티에 남색 코트를 입고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미결수는 원할 경우 사복을 입고 재판정에 출석할 수 있다.

이날 만남은 장씨 측이 최씨와 삼성이 불법지원을 논의한 문서가 담긴 태블릿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한 뒤여서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최씨는 장씨가 태블릿을 임의 제출했다는 소리를 듣고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김세윤 재판장이 신원확인을 위해 직업을 묻자 “가정주부”라고 답했다. 김 재판장이 공소장에 기재된 ‘한국동계스포츠센터 사무총장’이 아니냐고 확인했지만 장씨는 부인했다.

반면 장씨는 삼성과 GKL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강요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검찰은 최씨가 김 전 차관을 통해 기업들을 압박해 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하는 과정에서 장씨가 최씨의 지시를 받아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씨와 김 전 차관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최씨측 변호인은 “장씨와 전 쇼트트랙선수 김동성씨가 재능을 기부해 동계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해서 영재센터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뿐 장씨와 공모해 직권을 남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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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이모 맡긴 돈은 내가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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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려스러워님의 댓글

  • 쓰레빠  우려스러워
  • SNS 보내기
  • 법정서 눈도 안 마주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Charming님의 댓글

  • 쓰레빠  Cha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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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다 죄값 받고 짜져라 에휴
0

당케님의 댓글

  • 쓰레빠  당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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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짤라야 지가 살수 있다 판단 잘 하네
0

paradoxx님의 댓글

  • 쓰레빠  parado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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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중 하나는 나가서 뒷일을 처리하려는 수작 같은데???
0

천사의부름님의 댓글

  • 쓰레빠  천사의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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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호는 최순실의 숨겨놓은 재산을 관리할것이다.
0

상생정보통님의 댓글

  • 쓰레빠  상생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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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현재 장시호 행동은 최순득의 머리에서 나온 치밀한 전략일걸요.
0

ㅈㅅㅈㅅ님의 댓글

  • 쓰레빠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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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연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더라
0

Lieben님의 댓글

  • 쓰레빠  Lieben
  • SNS 보내기
  • 이복형제 지간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계란후라이님의 댓글

  • 쓰레빠  계란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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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모라는 여자가 지 새끼는 온갖 비리, 혜택에 덴마크에 안전하게 모셔놓고 조카는 이용만 하고 감옥가라고 하니 장시호가 야마 돌만 하네
0

야미님의 댓글

  • 쓰레빠  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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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편 막장드라마를 보는것 같다 최순실 눈깔, 삐죽거리는 주뎅이, 우병우 눈깔, 김기춘 거만한 쌍판과 목소리
0

셀군님의 댓글

  • 쓰레빠  셀군
  • SNS 보내기
  • 저 것도 다 작전일 수 있다. 장시호가 등진 것이라 방심하지 말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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