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습니다.
희망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잊고 있었네요...
상식 없는 판결로, 정권 입맛대로의 판결로 많은 사람을 아프게 하고
사과 한마디 없는 저들을..
추워서..
이젠 됐겠지 해서..
놓아 버렸던 마음..
다시 딸내미 손잡고 나가렵니다.
아빠 창피하다고 하는 어린딸 앞에서 소리 지르렵니다..
쇠바닥을 긁으며 발버둥치다 수장되버린,
눈물이 되버린 304명의 영혼들과 함께..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습니다.
희망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잊고 있었네요...
상식 없는 판결로, 정권 입맛대로의 판결로 많은 사람을 아프게 하고
사과 한마디 없는 저들을..
추워서..
이젠 됐겠지 해서..
놓아 버렸던 마음..
다시 딸내미 손잡고 나가렵니다.
아빠 창피하다고 하는 어린딸 앞에서 소리 지르렵니다..
쇠바닥을 긁으며 발버둥치다 수장되버린,
눈물이 되버린 304명의 영혼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