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윤선, 어버이연합 '반세월호 집회' 열도록 주도
특검, 보수단체 동원사실 확인
조,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에
'블랙리스트' 지속적 보고받아
김기춘·조윤선 구속영장 청구
특히 조 장관은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세월호 가족들을 비난하는 ‘반세월호 집회’를 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버이연합은 정무수석실의 지시를 받고 2014년 10월24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앞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 대처를 비판하는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10.24 [발뉴스 속보] 이상호 감독, 어버이연합 조우현장
조윤선은 대한민국의 법률가이다.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변호사 생활을 했고 미국 연방항소법원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으로 일했다. 2002년 정치계에 입문하여 한나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이 되었다. 이후 제18대 국회의원이 되었고,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올랐다. 제6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