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임명된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58)가 최순실씨(61)의 추천으로 자신이 대사에
임명된 것을 박영수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31일 “(유 대사가 특검에) 들어올 때는 부인하는 취지”였지만 “오전
조사에서 유 대사가 최순실을 여러차례 만났고, 본인이 최순실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주미얀마 대사에 임명된 유 대사의 임명 과정에 최씨가 관여한 단서를 잡고 유
대사를 이날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유 대사는 삼성 출신 기업인으로 이례적인 대사 임명이였다. 특히 최씨가 대사 교체 두 달
전인 지난해 3월 유 대사를 직접 면담한 정황도 특검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최씨가 미얀마 대사 인사에까지 개입한 건 이권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최씨가 지난해 추진된 6500만달러(약 760억원) 규모의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
관련 특정 대행사가 선정되도록 하는 대신 특정 업체 지분을 일부 넘겨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311449001&code=940301
역시나군요.
일개 부녀자가 대사도 임명하고
나랏돈 떡주무르듯이 주물러 내 걸로 만들고
바끄네는 립싱크 마저도 못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