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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발목을 잡게될 역사관

  • 작성자: dlrjsanjw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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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712
  • 이슈빠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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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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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도릐님. 전부터 좋은 댓글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2013년 기준으로 건국 65주년 이라는건 우리나라가 65년전에 건국이 되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현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를 인정합니다.. 그럼 최소한 일제강점기 때도 우리나라 정부가 있었다는겁니다
    외국이지만... 근데 건국 65주년이 되어버리면... 임시정부는 부정됩니다;;
    정부가 이미 있었는데 건국이라니... 이것부터 꼬입니다...

    아래는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에서 나온 말입니다.
    대한민국 건국을 1948년으로 규정한다면 국권침탈기 대한민국의 실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독도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1900년대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정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던 와중에 일시적으로 점령당했지만, 우리 민족의 끈질긴 독립투쟁의 성과 위에 광복을 맞이했기에 지금까지 어떠한 침탈 없이 온전히 이를 영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건국이 1948년 8월 15일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일본에 의한 독도 강점기간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근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특정세력, 특정집단이 더 이상 이와 같은 그릇된 역사인식을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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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도릐님의 댓글

  • 슬리퍼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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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에는 광복 68주년, 건국 65주년이 맞습니다. 도대체 뭐가 잘못 되었다는 건가요? 예전 삼국시대 더 나아가서 고조선을 부정하는 거냐고 묻고 싶으신 건가요? '대한민국'으로 국호를 바꾼 게 딱 그때라서 그렇습니다.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국정교과서의 맥락을 따랐다고 폄훼하시려는 건가요? 저건 국정교과서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적당히 하십시다. 안철수가 문 후보의 가장 강력한 대선 상대가 되니까 최근 들어서 안철수에 대한 비방글이 수도 없이 올라오네요. 쓰레빠가 이런 곳이었나요? 그냥 무작정 까는 글로 도배가 된 걸 보고 있자니 내가 지금 박사모 홈페이지에 들어와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런 짓이 박사모와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유권자들은 냉철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잘못된 게 있으면 꾸짖고 잘한 건 칭찬하면서 사람을 평가해야죠. 이건 뭐 앞뒤 안 보고 종교처럼 달려드시니 원.... 진정 개돼지로 살아갈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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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무슨말이님의 댓글

  • 슬리퍼  지저스무슨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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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 소리하세요? 건국 65주년 자체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부정하는 뉴라이트 주장 내용입니다. 제대로 좀 알아보시죠? 건국절은 3년 뒤인 그 날도 주장하는 부류에 대해서 좀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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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슬리퍼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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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의미인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뉴라이트에서 주장하는 것과 저 말은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지금 여러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뉴라이트에서 교묘하게 갖고 가는 주장입니다. 저는 오히려 상해임시정부보다 그 이전의 조선, 고려, 삼국시대가 우리 역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렷을 때 학교에서 배우던 교과목에는 저런 식으로 기준이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근데 그 교과목이 뉴라이트와 소위 지금의 친박들이 주장하던 그런 '해방 이전의 우리 역사를 부정하여 친일파들의 행적을 씻는다'는 의미였을까요? 그것과는 다른 겁니다. 그냥 단순히 해방 이후, 그리고 건국을 선포한 그 날짜로만 봐서 그렇다는 거죠. 또 그렇게 역사책에도 기술되어 있고요. 지금의 국정교과서가 아닌 그 전의 교과서로 배운 우리들로서는, 혹은 우리 이전 세대인 40~50대도 그런 책으로 배웠을 겁니다. 그것을 갖고 저렇게 표현했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뉴라이트에 동조해서 과연 저 표현을 썼을까요? 저 말을 하던 2013년에도 국정교과서가 이리도 문제가 됐을까요? 이건 단순한 비방에 지나지 않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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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님의 댓글

  • 슬리퍼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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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면 건국 65주년이 맞다는 헛소리는 안하셔야죠.
    아직도 잘 모르고 계신분들이 있을까 우려되어 몇 자 적어봅니다.

    국어사전
    광복 (光復) 발음듣기 다른 뜻(1건)
    [명사] 빼앗긴 주권을 도로 찾음.

    우리는 이미 1919년 상해에 임시정부를 세웠으며
    되찾아야 할 나라가 있었기에 수 많은 열사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순국하신겁니다.
    그리고 1945년 8월 15일 드디어 우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으며
    이날을 기념하고 또 독립을 위하여 희생하신 열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광복절을 만들었습니다.

    국호를 바꾼 시점이니 건국65주년이라 인정한다고요?
    버마라는 나라가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미얀마라는 국명으로 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군사정권이 물러나고 민주정권이 들어서며 버마라는 이름으로 회귀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죠.
    정권이 바뀌고 이름까지 바뀌면 과연 이 나라는 새롭게 건국이 되는 겁니까?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했다해도 지금은 문제가 될 발언을
    무슨 의미인지 알고도 했다면 매국놈이라 배척당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만약 아직도 무슨 의미인지 모른다면 그 역시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지 못했음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죄를 지었으나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서 무죄가 아니듯
    몰랐다고 해서 책임이 따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와 그 일당들이 짖어대는 비슷한 개소리가 있죠.
    몰랐으니 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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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쓰레빠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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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시는 것 같네요. 교과서적으로 대답했기에 그랬다는 겁니다. 맨 밑에 제가 적어놓은 글도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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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님의 댓글

  • 슬리퍼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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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서적'이란 의미가 역사 왜곡을 대표하는 것입니까?
    교과서적인 대답이 된다고 여기는 것 부터가 씁쓸한 이야기이고
    역사 왜곡에 의한 사관 침식이 이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우리나라 헌법 전문에 이렇게 명시가 되어 있어도
    오랜 세월 교과서에는 '1948년 건국'이라 적혀있었으니 건국 65주년이 맞다
    라고 한다면...
    이거야 말로 진실을 모르는 개, 돼지로 살아가는 겁니다.

    당신의 의도를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알았다면,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 순간부터 '건국 65주년이 맞다'란 말을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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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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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도릐님. 전부터 좋은 댓글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2013년 기준으로 건국 65주년 이라는건 우리나라가 65년전에 건국이 되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현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를 인정합니다.. 그럼 최소한 일제강점기 때도 우리나라 정부가 있었다는겁니다
    외국이지만... 근데 건국 65주년이 되어버리면... 임시정부는 부정됩니다;;
    정부가 이미 있었는데 건국이라니... 이것부터 꼬입니다...

    아래는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에서 나온 말입니다.
    대한민국 건국을 1948년으로 규정한다면 국권침탈기 대한민국의 실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독도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1900년대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정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던 와중에 일시적으로 점령당했지만, 우리 민족의 끈질긴 독립투쟁의 성과 위에 광복을 맞이했기에 지금까지 어떠한 침탈 없이 온전히 이를 영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건국이 1948년 8월 15일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일본에 의한 독도 강점기간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근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특정세력, 특정집단이 더 이상 이와 같은 그릇된 역사인식을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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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슬리퍼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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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무슨 의도로 썼는지는 위의 댓글에도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중언하지는 않겠습니다. 저 또한 대한민국의 적통성을 부정하는 그따위 부류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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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님의 댓글

  • 쓰레빠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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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8년도를 건국이라고 칭하면 그전엔 나라가 없었다는게 되어 버리죠.상해 임시정부을 정면으로 부인하게 되는거라 이명박 정권때 건국이란 단어에 치를 떨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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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s님의 댓글

  • 쓰레빠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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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8년에 대한민국이 탄생했다는 주장은 항일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친일 행위에 대한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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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유산균제님의 댓글

  • 쓰레빠  생유산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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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은 분명히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다고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
    헌법을 무시하고 해방 후 건국 드립을 치는 놈들은 정치인 자격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자격이 없다..
    김무성, 유승민이 대표적으로 건국절을 주장한다. 이명박은 건국절을 광복절 대신하려고도 했었다.
    시발 진짜 건국절은 친일파들의 명분 세우기라고!
    조금만 역사 공부해보라고!
    1948년은 건국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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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슬리퍼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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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말씀이 맞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임시정부에서 쓰던 이름을, 그리고 그 정통성도 가져왔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우리 세대에서 배운 역사책에 그리 서술되어 있던 것을 토대로 이미 수십년간 써왔고 이미 안철수뿐만이 아니라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그리 써왔습니다. 그럼 이분들도 지금 이렇게 열불을 토해내는 공격을 받아야 마땅하신 건가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박근혜의 국정교과서가 문제가 되었지요. 그래서 요새 저런 말을 한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안철수가 말한 저 시기가 언제인지 보이시나요? 2013년에 한 소리입니다. 국정교과서가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 시기예요. 일반 국민들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던 시기입니다. 제 말씀은 "그것을 왜 굳이 지금 와서 문제삼느냐?"하는 겁니다. "일방적인 비방을 위해서 가져온 것 아니냐?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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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슬리퍼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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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국정교과서를 편찬한 시기는 불과 1~2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국정교과서의 핵심은 대한민국의 정통성 및 적통성을 부정함으로 항일운동가들의 행적을 지우고 그와 동시에 친일행적도 지움으로써 자신들의 과오를 숨기기 위함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 전까지는 광복 몇 주년, 건국 몇 주년 하면서 얘기해왔습니다. 심지어는 쓰레빠 회원들이 그리 좋아하시고 저 역시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주요 연설 때나 언론 인터뷰에서도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여러분이 얘기하시는 뉴라이트인가요? 그 전에는 역사교과서에도 그리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다르게 표현을 하지 않으셨던 겁니다.

    자, 보시죠. 안철수가 저 멘트를 한 게 2013년입니다. 제 말은 지금에는 비록 국정교과서 때문에 문제가 있는 사안이지만 2013년에는 저게 지금 이 글을 쓰셨던 "발목을 잡게 될 역사관"이라고 하면서 비판하실 사안이냐는 겁니다.

    어차피 대세는 문재인 후보이고 또한 문 후보께서 당선되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좀 대범하게 다른 후보진영을 대해도 되지 않을까요? 꼭 비방과 선전을 통해 지저분하게 당선되는 모습을 원하시는 겁니까? 요즘들어 그냥 단순한 비방글이 많이 올라와서 참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올라오는 글 중에 비방글이다 싶으면 아예 걸러서 들어야 할 지경입니다. 특정 후보에 대한 비방 혹은 특정 후보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신성화 글을 몇 주 전, 아니 몇 달 전부터 봐온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가 쓴 답글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뭐라고 한줄 글로써 정답이다 아니다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적어도 똥인지 된장인지는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13년이나 그 이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던 것을 굳이 2017년인 지금의 기준에 빚대어 무작정 욕만하는 모습은 엇나간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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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coffee님의 댓글

  • 슬리퍼  indo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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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은 저 건국 65주년을 비판합니다. 안철수의 저 발언은 당시에도 엄청 비판을 받았구요. 건국 주년을 광복절과 다르게 쓰는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뭐라고 한것에 대해서 저는 이해가 가는게 박사모와 비교하셨는데요? 촛불 집회 가보신적 있습니까? 박사모 카페 들어가보신적 있습니까? 단순히 남을 지적하고 비방하는게 박사모급이가?
    그럼 더민주 경선 당시 지지자들도 다 박사모구요. 어떤 흑백 논리나, 토론회에서 한쪽의 지지는 다른쪽의 비판(비방도 포함)합니다. 저는 박근혜 대선 당시도 박근혜, 최태원 비방을 심하게 했어야 박근혜가 당선 안됐을 거라고 보구요. 그런면에서 각 지지자들의 비방도 무시하거나 찬성하거나 그렇게 흐르는게 맞지요.
    님의 박사모와 비교 발언은 많은 사람들을 언짢게 합니다. 박사모 논리를 보고 와서 얘기하는게 어떨가요?
    그리고 이 글
    "안철수의 발목을 잡게될 역사관" 그리고 건국65주년 발언 글.
    이걸가지고 단순히 저게 박사모랑 뭐가 다르냐? 참 헛웃음이 나옵니다.
    여타 모든 카페나 커뮤니티를 보시죠.
    어느 지지 편향은 있습니다. 그걸 빤다, 깐다 나누고 박사모급이니 그렇게 본다?
    과연 모든 면에서 중립적인 곳이 있습니까? 만약 그런 곳을 찾으신다면 커뮤니티를 안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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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슬리퍼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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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에도 indocoffee님께서 안철수를 저 '건국 몇 년'을 가지고 비판을 하셨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하신 그 '건국 몇 년'을 가지고도 비판을 하셨다면 그때 역시 indocoffee님께서도 비판을 하셨으니 지금의 안철수도 비판하실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모의 논리는 제가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그 까페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무작정 신성시하고 다른 사람은 무조건 아닌 것이고...... 제가 드리는 말씀의 의중조차도 파악하지 않으신 상태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1998년, 그리고 2003년 진보 진영의 대통령이 선출되었을 때도 건국, 해방일에 대한 날짜 가지고 TV 보시면서 비판하셨다고 자신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국정교과서가 편찬돼서 문제가 된 건 1~2년 남짓밖에 안 됩니다. 그 이전의 상황에서도 저 건국일이 문제가 됐다면 안철수 역시 비판받아 마땅하겠지요.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어떤가요? 계속해서 상대방 비방글이 올라오죠.
    말씀하신 어느 커뮤니티나 지지 편향이 있다는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적당한 선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랫동안 보고 있던 커뮤니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걸 보니 개인적으로 너무나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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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coffee님의 댓글

  • 슬리퍼  indo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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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나름 오래있다면 있었는데요. 사실 3군데 정도 커뮤니티를 합니다. 그런데 모든 곳이 대선, 경선, 총선 등등 이슈때 이런 현상을 띱니다. 분명히 관계된 활동자들도 이때 몰빵할 것이고요. 그리고 그것이 끝나면 다신 잠잠해지죠. 10년 가까이 커뮤니티활동을 하면서 봐왔습니다. 적당한 선? 그게 없습니다.
    가령 안철수 지지자들이나 비문쪽 지지자 분들은 문재인 옹호 성향이 싫을겁니다. 당연하겠죠. 반대로 문재인 지지자 혹은 더민주 지지자들은 안철수 대세가 싫을겁니다.
    알바가 아니라도 안철수가 되는게 싫어서라도 안좋은 내용을 올릴겁니다. 이것도 지지의 하나입니다.
    모든 커뮤니티들이 그렇게 흘러가고 또 그걸로 무지 싸웁니다. 싸우는 댓글보면 머리가 아픕니다. 허나 박사모도 아니고 이게 뭐냐! 이런 식으로는 못막습니다.
    박사모처럼 가짜뉴스를 들고와서 그런다면 비판하고 욕하겠지만 이글은 전혀 그렇게 안보입니다. 가짜뉴스도 아니고요. 하나하나 따져서 문재인 비방, 안철수 비방글 못올리면 뉴스만보지 커뮤니티는 왜 보겠습니까.
    그래도 보기 싫다... 그러면 대선이 끝나고 다시금 커뮤니티를 봐야겠지요.

    참 그리고 건국절 비방 문제는요. 4-5년 사이에 저게 문제라는걸 인지했고요. 그래서 비판하는겁니다. 그 전에는 몰랐습니다. 알게되었으니 비판하는거죠. 최순실 사태도 몰랐으니까 안했고 아니까 비판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알게된 이후로는 건국절 발언은 다 비판을 합니다. 뉴라이트거나 무식하다고.

    그리고 안철수씨의 저 발언 당시는 이전에 MB로 인해 건국절이 문제라고 인지된 이후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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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슬리퍼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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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개인적인 안타까움에 박사모까지 언급하면서 감정을 드러낸 것이 내내 기분 상하셨던 것 같네요. 하필 그런 놈들에 빗대어 말씀드린 점 정식으로 사죄 말씀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정치성향이 어떤지 구구절절 설명드리고는 싶지만 어차피 제 정치성향이란 건 이 카페에서 제가 활동을 했으니 어떤 사람인지는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적당한 선이 없다고 하신 말씀.... 아무리 그래도 적당한 선이라는 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쉽지 않으나 제가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재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리 그래도 일베나 박사모 같은 인간들보다는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 있는 사람이고 제가 활동하는 곳이 그런 곳이길 바랐으니까요. 그래서일까요? 약간의 그런 비방글이 올라오면 좀 예민해져서 눈쌀이 찌푸려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건국절에 대한 말씀.....저도 공감합니다마는, 제가 애초에 말씀드렸던 '건국 몇 주년'이라는 것은 학창시절 배운 교과서에 기초한 것대로 말씀을 드렸을 뿐입니다. 안철수가 저때만 해도 지금의 보수층을 끌어안는 얼빠진 안철수가 되기 전이었던 것 역시 사실일 겁니다. 그래서 "그때는 그리 말했던 것을 가지고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바대로 건국절의 개념을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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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coffee님의 댓글

  • 쓰레빠  indo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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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감정적으로 말씀드린게 있어서 혹시 기분 상하신게 있다면 사과 말씀드립니다. 전 나름 걸러서 잘 보고 있는데 매도 당한 기분이라서 흥분한게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 글을 봤을때 알바로 보이는 글 비율이 높다고 생각을 안해서 더 그냥 괜히..ㅎ 박사모라는 말에 기분이 그랬네요.
    아무튼 다음번에도 좋은 의견 나누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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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588님의 댓글

  • 쓰레빠  사라진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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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가신 전 대통령분들 애기 하긴 그렇치만 그분들도 건국년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그분들이 대통령 기간 동안 친일 극우의 정책을 하신 분들이 아니여서 문제가 없었음(사실 건국년 논란도 명박이 때 건국절 하겠다는 말때문에 알려짐. 뉴라이트 사상 등등)
    난 안철수가 자유당이나 바른당 어느쪽이랑도 합칠 경우, 친일 세력과의 합심임으로 저 발언을 계속 페북에 올릴것임
    지금은 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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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쓰레빠  차도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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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 맞습니다. 제가 일하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여기 구구절절 댓글 달아가면서 드리는 말씀도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2013년의 안철수가 친일 극우의 정책을 폈던 사람은 아니었잖아요. 그러니 굳이 그걸 갖고 문제삼을 게 아니라 "지금의 안철수"를 가지고 문제삼자는 겁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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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쓰레빠  차도릐
  • SNS 보내기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337

    여기에서도 보다시피 2012년 10월 19일에 열린 행사에서 당시 대통령 후보 3인의 건국절에 대한 의견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건국절 운운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이같은 주장을 하는 이들은 말하자면 청산되지 않은 친일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후보)

    “이명박 정부에서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선열들의 희생을 부정하는 매우 부절적한 행동이다.” (안철수 후보)

    “답변 없음” (박근혜 후보)

    위처럼 이미 그 당시에 안철수도 건국절을 국정교과서처럼 규정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저런 표현을 썼는가 하면 그냥 "교과서적인 얘기"를 했을 뿐이다 하는 게 제 결론입니다.

    저 또한 이제 앞으로 건국절에 대한 공감대가 전 국민적으로 퍼져나가서 건국일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드리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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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jsanjwld님의 댓글

  • 쓰레빠  dlrjsanjw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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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그냥 다른데서 글보고 동감하는 바로 올린건데 혹시나 문제있을까봐 어떤 내용도 안썼는데...이런 댓글 논쟁이 있었네요;;;;; 전 그저 문재인 관계자도 아니고 지지를 따지자면 이재명이고... 그런데 경선 이후 개인적으로 절대 되서는 안되는 안철수 지지율이 오르기에 반하기 위해 올린겁니다. 알바 이런거 관심도 없고 그냥 제 개인 주장? 같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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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릐님의 댓글

  • 쓰레빠  차도릐
  • SNS 보내기
  • 그런 입장이셨다는 걸 잘 알겠습니다. 괜히 제가 경거망동한 게 아닌가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좀 더 건강한 유권자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댓글들은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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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o님의 댓글

  • 쓰레빠  G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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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는 지금도 48년이 건국일로 알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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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다히타님의 댓글

  • 쓰레빠  히타다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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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댓글 퀄리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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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볼님의 댓글

  • 쓰레빠  오렌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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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 65주년이라고 말해놓고서.. 애국지사를 논하고..순국열사들의 희생을 말하며..살아계신 일본식민지하 피해자분들의 건강을 논한다? 말의 앞뒤가 전혀 맞지를 않네요.. 전 개인적으로 안철수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뒤에서 상왕정치 할 일명 박쥐원씨 및 고작 40석 가지고..정국을 운영한다? 이건 더더욱 말이 안됩니다.. 수구꼴통 세력부터 쓰레기 조중동 언론 및 각 종편에서 왜 안철수를 밀까요? 왜 국정원이 나서서.. 가짜뉴스까지 만들어낼까요? 왜 김종인과 이명박 수하세력들이 모여서 세력을 만들까요?  문재인 당선은 곧 이들에겐 재앙과도 같기때문입니다..그래서 필사적으로 안철수를 미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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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볼님의 댓글

  • 쓰레빠  오렌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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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문재인 아들의 취업문제에 대해서는..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은 신생공기업이었고..비정규직 직원들이 많았습니다..이들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과정의 잘못이 결과의 잘못으로 오도하는 기사들을 보면서.. 문재인 아들 취업 및 채용의 미숙함이 불법 및 탈법의 요소로 변질되는것을 보면서.. 안철수 뒤의 박지원은 역시 구정물에 쓰레기통이라는것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서울대 융합대학원으로 자리 옮길때.. 안철수 부인의 평생정교수 보장조건을 내건것은 왜 아무런 말도 못할까..연구실적도 없고  석사학위 밖에 없는 안철수 부인을??? 스펙이 좋아서? 공부를 잘해서? 그렇다면 문재인 아들은 당시 겨우 25살에 국내 유수의 대기업주최 대회에서의 수상실적은 ??
    차라리 2만원대 주식의 가치가 10만원대의 가치로 돌변한 안랩의 정확한 회계상태부터 보는것이 더 타당하다 보여집니다..현재 안랩의 주식은 폭탄돌리기 수준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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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님의 댓글

  • 쓰레빠  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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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가을까지 줄기차게 박ㄹ혜를 칭찬하고 야당을 까던 종편 패널들이 지금 누굴 까고 누굴 칭찬하는지 보면 답 나옵니다. 그 사람들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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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마초님의 댓글

  • 쓰레빠  동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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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듯 찬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견을 좁히고 서로가 내어놓은 의견에 상대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것.
    그대들이 있기에 쓰레빠가 여전히 잘 유지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보고 울컥해보긴 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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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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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ㅎ 저도ㅎㅎ 근데 어제부터 대화에 끼진 못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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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마이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오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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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좋은 댓글들과 토론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이런 토론과 참여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조금도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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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난감님의 댓글

  • 쓰레빠  닉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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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원래 유머/연예만 봐서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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