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방송에 하는 삼겹살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1960년대 쯤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삼겹살이 유통되기 시작한게 일본 때문인데, 일본은 돈까스로 돼지고기를 주로 먹어서
기름기가 적은 안심이나 등심 뭐 이런 데로 돈까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섬나라 이다 보니 돼지사육이 용이치 않아서 옆나라 에서 돼지고기를 수입 하기로 하고 우리나라에서 안심이나 등심 부위를 수입해 갑니다.
하지만 돼지는 한마리 자체를 도축을 해야 해서 수출하고 나면 나머지 부위가 남아돌게 됩니다.
해서 못살고 못먹었던 우리나라는 비계가 많이 붙은 부위 삼겹살 부위 목살부위를 싼 값에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다큐 내용중에 지구촌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녀봐도 삼겹살을 우리처럼 구워 먹는 나라가 없었습니다.
삼겹살이나 기타 부위를 먹을때는 4시간이나 또는 하루 이상 구워서 기름기를 쫙 빼고 먹었는데
주식으로 고기를 먹는 남미 어느나라 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들보다 심혈관 질환이나 위 에 관한
질병이 훨씬 낮게 나옵니다.
국내 학자가 말하기를 삼겹살 구울때 숯에 기름이 떨어지면 연기가 확 피어오르는데 그런 기름을 섭취하는데
위 에 관한 질병이 없을 수가 없다. 삼겹살에 이미 길들여저서 식습관을 바꾸기 힘들지만 바꿔야 하는데 비슷한 경우가 나오고 있다
곱창 막창 이런것들이 예다. 사람들이 곱이라고 해서 좋다고 먹는데 사실 그건 지방 덩어리라고 다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삼겹살 수요가 점점 늘어서 돼지 한마리당 가격도 비싸게 오릅니다. 결국에 돼지 한마리가격이 유럽은 15만원정도 이었는데
국내는 50만원 정도 올랐다고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다른 부위는 잘 먹지도 않아서 창고에 쌓아놓고 있는 내용도 나옵니다.
게다가 밀집사육이라는 않좋은 결과도 나옵니다. 구제역 한번 발생하면 모두 살처분...
다큐 마지막에 다른부위를 연구하고 판매하기위해 현재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라고 까지 내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