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시사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수석 정책회의에서 이 의원은 "청와대가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해왔는데 마치 아무런 문제가 없는 후보자를 지명한 것처럼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저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 야당도 국민의 판단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사실상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방침을 밝혔다. 청와대는 오늘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재송부 요청 후 지정된 시한까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615114447596?f=m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수석 정책회의에서 이 의원은 "청와대가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해왔는데 마치 아무런 문제가 없는 후보자를 지명한 것처럼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저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 야당도 국민의 판단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사실상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방침을 밝혔다. 청와대는 오늘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재송부 요청 후 지정된 시한까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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