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70622055008247
'코리안 메시' 이승우(1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스스로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바르셀로나 B(2군)로의 승격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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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바르셀로나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관계자들은"이승우가 이미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기 전 바르셀로나로부터 2군행 불가 통보를 받았을 것"이라며 "후베닐 A(18세 이하 팀)에서 바르셀로나 B로 올라갈 선수들은 이미 미팅이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2017~2018시즌 바르셀로나 2군은 총 22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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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사실들을 살펴볼 때 이승우에 대한 한국축구의 기대감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단지 유럽 빅 클럽 유스팀에서 뛴다는 자체에 환호했고, 기존 한국 축구에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유형의 공격수였기 때문에 더욱 열광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한정적 취재원에 의해 부풀려져 국내 언론에 알려진 면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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