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민주화의 성지' 썼다고..이철성 경찰청장, 광주청장에 격노
광주경찰, 촛불집회 당시에 교통통제 양해 구하며 표현
이 청장, 직접 전화 걸어 “성지 근무하니 좋으냐” 질책
해당 글 하루 만에 삭제되고 광주청장 10여일 뒤 좌천 인사
이 청장 “직접 전화 안했다” 부인
이 청장은 다음날인 19일 오후 4시께 강 광주청장에게 휴대폰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민주화의 성지에서 근무하니 좋으냐”, “당신 말이야. 그따위로 해놓고” 등의 막말을 쏟아내며
언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고 그후 강 전 청장은 논란 발생 10여 일 뒤인 같은 달 28일
단행된 인사에서 지휘관에서 물러나 치안감 승진자가 주로 받는 경기남부경찰청
1차장으로 사실상 좌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