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전 유명 연예인 A 씨의 4억짜리 페라리를 두고 소동이 벌어졌다.
A 씨는 슈퍼카를 여러 대 소유한 사실이 방송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는데 페라리가 도난돼 경찰에 압수됐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A 씨의 페라리는 친구를 통해 명확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렌터카 운영자로 자신의 신분을 속인 대포차 거래업자에게 넘겨졌다.
차를 넘기고 며칠 뒤 '페라리에 부착돼 있던 GPS가 떼어졌다'는 문자메시지가 A 씨 휴대전화로 전송됐다.
대포차 거래업자가 페라리를 대포차로 넘기기 위해 GPS를 떼어냈기 때문이다.
놀란 A 씨는 신고했고 경찰이 GPS가 분리된 장소로 출동해보니 대포차 거래업자가 페라리에서 GPS를 떼어내고 대포차로 팔아넘기기 직전이었다.
경찰은 대포차 거래업자를 검거하고 페라리를 주인인 A 씨에게 돌려줬다.
1.도끼가 친구한테 페라리를 빌려줌
2.그런데 이 페라리가 어쩌다보니 대포차 매매업자한테 넘어감
3.매매업자가 페라리에 있는 gps를 떼어냄.
4.gps 떼자마자 도난방지시스템이 발동해서 도끼한테 연락이 감
5.도끼는 바로 경찰에 신고. 결국 정의구현.
어쩌다가 페라리가 매매업자한테 넘어갔는지는 기사에 제대로 안 나옴.
더 찾아보니 매매업자가 렌트카 운영자신분으로 위장했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