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아스날에서 데뷔해 2015년 로마로 임대이적한 슈체스니는 38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 본부에서, 슈체스니와 유벤투스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원 소속팀인 아스날에는 약 £14m을 지불한다고 보도했지만, 로마의 회장 팔로타는 슈체스니가 로마에 머무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팔로타 회장은 라디오 방송국, SiriusXM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슈체스니는 우리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내가 좀 더 말하자면, 나는 떠나고 싶어할 것이라 생각했던 몇 명의 선수가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기 전, 혹은 끝나고 난 다음에 팀에 남고 싶다고 나에게 말해왔다는 사실이다."
"슈체스니 영입은 우리가 좋은 팀을 갖출 영입이고, 우리에겐 그저 약간 뎁스가 모자랄 뿐이다. 그리고 몬치 (디렉터)는 그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만약 슈체스니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면, 슈체스니는 은퇴가 가까워져 오고 있는 39세, 지안루이지 부폰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861/10905760/wojciech-szczesny-wants-to-stay-at-roma-insists-president-james-pallo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