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캐릭(36)이 떠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주장이 필요하게 됐다. 맨유 팬들은 다비드 데 헤아(27)를 그들의 차기 주장으로 원한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한국 시간) “맨유 팬들이 마이클 캐릭을 대체할 새로운 주장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팬들은 맨유의 차기 주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언론은 자체적으로 팬들이 원하는 맨유의 차기 감독을 조사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는 데 헤아다. 데 헤아는 무려 61%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데 헤아 다음은 맨유의 중원을 지키고 있는 안데르 에레라와 폴 포그바로 두 선수 모두 나란히 17%를 받았다. 에레라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포그바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나머지 5%는 나머지 선수들이 선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