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11번의 세리에 A 경기에서 5번째 패배를 당한 '패장' 빈첸조 몬텔라는 '프리미엄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우리는 유벤투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동점골도 넣을 수 있었다. 두 골을 만들어낸 이과인이 차이를 가져왔고, 밀란은 70분까지 정말 잘 했지만 몇 명의 선수들('quality players')을 뺀 이후로는 경기력이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유벤투스만큼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들에게 경기를 결정지을 만한 선수들이 더 많이 있었다. 유벤투스에 축하 인사를 건낸다."
"우리는 팀을 재구성했지만, 라치오전을 제외하면 오늘처럼 항상 빅 팀들과 대등한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 인테르와 로마를 상대로 잘 했지만 이는 작은 위안에 불과하다. 우리는 보다 냉정해야 한다."
"이과인은 환상적인 두 골을 넣었다. 진짜 개쩔었음(he is a phenomenon). 가끔은 상대방에게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다.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골대를 맞췄고 후반전에는 더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모두가 이과인같을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몬텔라는 이적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카스 비글리아에 대해, 그리고 왜 몬톨리보 대신 그를 선발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많은 경우들과 마찬가지로 내가 내린 결정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몬톨리보는 대단한 선수이다. 다음 두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되길 기대한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ac-milan-coach-montella-gonzalo-higuain-is-a-phenomenon-1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