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지난 왓포드전에서 진 게 멘탈에 타격 준 듯
2. 우승이 더 멀리 달아나버림
3. 선수 상태도 최고는 아니었고, 마음이 아픔.
아스날은 첼시전 패배로 선두인 첼시와 승점 12점차까지 벌어졌고, 5위인 리버풀과는 승점 1점차까지 좁혀졌다. 출장 금지로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벵거는 홈에서 왓포드에게 2-1로 패배한 것이 생각보다 팀의 믿음에 많은 타격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왓포드전 패배가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낸 건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상상 이상 인 것 같다. 우린 충분한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전방에서 우리는 그렇게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보기 어려웠다. 눌렸다는 얘기가 아니다. 나는 실망했고 화가 났다. 왜냐하면 우린 매우 큰 경기를 졌기 때문이다. 우승은 더 멀리 우리 손에서 미끄러졌고, 그걸 숨길 수는 없다."
"어떤 선수들은 각각 최고의 상태가 아니었다. 그리고 매우 어리고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음, 그건 좀 마음이 아프다."
"아자르같이 잘 알고 있는 선수도 있었고, 선수들에게도 스피드를 낼 수 있게 하지 말라고 알려줬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 순진해 빠졌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7/02/06/32380422/hurt-wenger-says-chelsea-drubbing-was-difficult-to-watch?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