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이정후가 통화로 많이 울었다." | 스포츠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빠



본문

  박병호 "이정후가 통화로 많이 울었다."

  • 추방
  • 조회 361
  • 2021.12.30


http://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016846
떠나는 '히어로' 박병호의 한숨 "정후가 울어요"

(이정후와 얘기를 했는지 묻는 말에) "운다. 안그래도 막 통화했는데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나. 지금은 이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릴 것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선배가 떠나는 걸 아쉬워해 주는 것이 고마울 뿐"

"KT에서 (최근 부진에도) '네가 충분히 반등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해주셨다. 그래서 정말 감사했다. 또 (결정할 수 있게)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주셨다. 금액도 이적료(보상액 22억 5000만원)를 포함하면 무시하지 못할 규모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가볍게 넘길 수 없었다"

"내가 원한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이별이었다.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감정싸움은 전혀 없었다. 좋게 마무리했다"

"히어로즈는 내게 너무나 감사한 팀이고 같이 성장해 더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팀이다. 구단에서도 내 앞날을 축복해줬고, '정말 부담 없이 반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해주셨다. 10년 가까이 지내다 보면 정을 무시하지 못한다. 나도 같이 뛰었던 동료들과 관계자분들을 생각하면 속상하다"

박병호에게 연락이 온 구단은 키움을 제외하면 KT가 유일하다는군요. 워크 에틱도 좋고 태도면에서 호평이 많은 선수인데 기왕 대접도 받고 갔으니 제 몫을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44473 "지난 7년… 01.05
144472 두산, '1… 01.05
144471 메날두, 훈… 01.05
144470 '작은 거인… 01.05
144469 김연경·김수지·양효진도 버블한… 01.05
144468 기성용 20억 기부, 14년째… 01.05
144467 키어런 트리… 01.05
144466 루카쿠: 죄… 01.05
144465 광주FC ‘… 01.05
144464 "콘테 체제… 01.05
144463 리더십도 매… 01.05
144462 중국에서 속… 01.05
144461 현대건설, … 01.05
144460   드디어 복귀하는 풀네소타 01.04
144459 손흥민, 중… 01.04
144458 ‘골문 강… 01.04
144457 '5-0'… 01.04
144456 인천 J고… 01.04
144455   국내 5개 팀에서 뛰게 된… 01.04
144454 '코리안 슈… 01.04
144453 콘테, "무… 01.04
144452 손흥민, 6… 01.04
144451 독보적인 박… 01.04
144450 황선홍호,… 01.04
144449 "쏘니! 사… 01.04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