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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부상 KCC 송교창 '선수생명 끝인줄 알고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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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82
  • 2021.10.29
http://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76/0003794986

최근에 농구를 안봐서 몰랐는데 부상이 심각했었군요


네 번째 손가락 뼈가 피부를 뚫고 나와서 살갖이 찢겨질 정도로 뼈가 이탈했었다고 하는군요
응급처치를 통해 튀어나온 뼈를 맞춰넣기는 했지만 신경이 끊어졌는지 유무도 확인 불가능했고
대구에서 경기라  서울의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도 막막했던 상황



부상은 큰일이였지만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고

kCC 구단 협력병원(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차민석 원장 (스포츠전문 주치의라고 하더군요)이
TV 중계를 통해 관전하고 있어서 부상 후 바로 의무 트레이너와 통화하며 원격으로 응급조치를 조언했고


경기가 열린 대구에 수지접합·미세수술 분야에서 유명한 정형외과 'W병원'이 있는데
이 병원의 천호준 원장이 수부외과 '명의'로 꼽히는 최고 권위자


부상이 발생한 것은 22일 금요일 밤이라 수술 받기에는 이미 늦은시간
23일 토요일이라도 급히 수술 일정을 잡는 게 문제였는데



마침 kcc 협력병원 차원장과 천원장이 잘 아는사이여서
선수 생명이 걸린 긴급 수술인 만큼 천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천 원장은 퇴근했다가 다시 병원으로 달려옴

저녁에 급히 마련된 수술이었지만 조각난 뼈를 나사로 심어 붙이는 수술은 대성공, 우려했던 신경 손상도 없었다.
부상은 안타깝지만 신경손상이 없는게 진짜 천만다행이네요




KCC 관계자는 "처음엔 눈 앞이 캄캄했고, 우는 송교창 얼굴을 보기도 힘들었는데
W병원과 연결되는 순간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것 같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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