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만한 AS의 소식통에 의하면, 금요일(현지시각) 레드불 아레나에서 있었던 공개 훈련에 앞서 네이마르와 바르토메우의 미팅이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들은 바르셀로나의 드레싱 룸에 인접한 방에서 약 15분간 얘기를 나눴다.
네이마르와 바르토메우는 모두 웃음기 가신 얼굴로 회담에 임했고, 바르토메우는 미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마주친 그 누구와도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바르토메우에게 그가 클럽을 떠나고자 한다는 바람을 전달한 것으로 보이며, 바르토메우는 문제 해결을 위해 약간의 시간을 요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언론은 네이마르가 이미 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것으로 보도하였다.
바르토메우는 금요일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토요일(현지시각)에 있을 유벤투스와 경기가 끝날때까지로 미뤄졌다. 따라서, 그는 29일 마이에미에서 열릴 클라시코 매치 이틀 전인 7월 27일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다.
출처: https://en.as.com/en/2017/07/22/football/1500718863_2090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