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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배구 너무 아쉽더라.

  • 전차남
  • 조회 557
  • 2019.08.05

세트스코어 2 대 0


3세트 22 대 18로 여유있게 앞선 상황...


조급함 탓인지 이 때부터 김연경 선수에게 계속 볼 올려줌. 

경기 후 김연경이 못해서라는 악플 달리는 데... 

내 생각엔 세터 고집으로 김연경 공격 성공시키려 무리하게 공 계속 올려줌. 

세터 중에 그런 세터가 많이 있음. 

리그 경기 보다보면 내가 올려준 공격이 성공하지 못하면 그 선수가 성공할 때까지 막 올려줌. 

어제 이효희 딱 그랬음. 

국제대회를 리그경기로 착각한 듯한 고집스런 토스..

결국 입 맛에 맞지 않은 볼이 계속 올라오니 막히는 건 어쩔 수 없었다...

22 대 24로 뒤집힌 상황에서도 

볼은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도 김연경에게 올라오고 연타로 때린 듯한 공이 블로킹 막고 22 대 25...

새벽 3시 정도가 된 상황에 슬슬 잠도 오고 2 대 3으로 역전당해 질 것 같아 TV끄고 잠.

아침에 일어나보니 도쿄행은 다음 기회로...


18 대 22로 앞선 상황에서 선수들 샴페인 일찍 터트린 건 아닌 데... 

김연경 공격 막히고 쫓아오고 동점되는 과정에서 선수들 움직임 보면 몸이 굳어버린 듯한..


잘했는 데 그 상황에서 세터가 공을 한 번만 돌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


그나저나 중계보는 데 방송화면에 한국남자가 응원하는 모습 잡혔는데 옆에 앉은 외국여자가 여자친구 같더라. 

남자가 글까지 써와서 한국 응원하고 한국이 앞서갈때도 옆에서 말하며 웃는 데 이쁘더라. 

난 그게 기억에 더 남아... 

중계화면에서 한국이 앞서갈 때마다 그 모습을 종종 잡아줌... 


결론은 잘 했는 데 이러다 올림픽 못가면 이 경기가 기억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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