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극히 일부 남성 집단이 일본 여성을 매춘부로 비하했다. 콜롬비아 팬들은 물론 정부도 해당 동영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콜롬비아 남성들이 일본인 여성에 스페인어로 “나는 매춘부다. 나는 징그럽다”라는 말을 유도했다.
이들은 이를 SNS 계정에 올렸고, 이 동영상을 본 콜롬비아 팬들마저도 “잘못되고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거세게 비난
콜롬비아 정부는 “우리는 이러한 나쁜 행동을 거부한다. 그런 사람들은 우리의 문화, 언어, 인종을 대표하는 존재들이 아니다”
콜롬비아 축구계의 전설인 아스프리야 또한
“세계의 친구들, 특히 일본인 친구들이 이런 종류의 인간들이 콜롬비아 국민들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든 문화를 존중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국민을 대표해 사과하겠다”
모리시타 대사는
“동영상을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다만 콜롬비아 사람들로부터 이 행동에 대해 사과를 받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807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