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46)이 이란 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65) 감독과 있었던 안 좋은 기억을 공개했다.
킨은 21일 영국 방송 ‘ITV’에서 “카를로스 케이로스? 그는 탁월한 감독이다. 나는 우리가 괜찮은 관계를 가졌다고 느꼈다. 특히 그의 첫 번째 맨유 생활 때 말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킨은 “맨유에서의 내 시간이 끝나갈 때, 나는 그가 내게 정말로 무례하다고 생각했고 우리는 서먹서먹해졌다. 그는 내 충성심에 의문을 제기했고 그래서 나는 내가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었다. 나의 큰 후회 중 하나는 당시 그의 머리를 뜯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킨은 그래도 케이로스 감독의 능력만큼은 인정했다. 킨은 마지막까지 “하지만 케이로스는 뛰어난 감독이다. 그는 자신의 일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