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 항소결과를 보는 과르디올라와 스탭들

네 뭐 이해는 합니다 이거

진짜 자신의 커리어 꼬일수 있고 또 팀 주축 선수들이 나가거나 혹은 새로 영입하기가 힘들 수 있었으니까요.

허나 그렇다해도 감정적으로 솔직히 무언가 놀리는거 같고 참 그간 매너 있다고 평가받던 펩이 한 행동이라기에는 성급하기도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걸 올렸던 스탭도 그것을 인지했는지 금방 지웠다 하네요.

참 뭐랄까 명장중 명장이면서 개인적으로 그 퍼거슨 감독을 넘어설 감독 후보 중 가장 유력하다 봤던 감독인데요.

뮌헨시절에는 성적이 아쉬웠다면 이제는 그외의 것들이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념사진이야 찍을 수 있는데 그리고 그건 아는데 뭔가 참 아쉬운 기분이 꽤나 드네요.

안타깝네요.

진짜 순수하게 축구로 상대를 압도한다는 느낌을 주는 팀 중 최고가 펩르샤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