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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에 조코비치를 이긴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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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67
  • 2019.11.15


ATP 파이널스 조별 풀리그에서 서로 1승1패로 단두대 매치를 벌인 페더러vs조코비치 경기에서
로저 페더러가 4년만에 노박 조코비치를 이기고 투어파이널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16년 호주오픈 부터 올 해의 엄청났던 2019 윔블던 결승까지 4년간 4차례 만나서 모두 패했었는데 드디어 다시 이겼네요.
그런데 사실 경기를 직접 못 봐서 경기력이 어땠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와 동시에 라파엘 나달의 연말 랭킹 1위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올 해의 그룹 이름은 안드레 아가시(Andre Agassi)와 비에른 보리(Björn Borg)입니다...만 사실 비에른 보리는 모르겠어요 크크
(좀 찾아보니 56년생이시고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시네요. 뭐 그 정도니까 ATP파이널스에 이름이 헌정되었겠지만요)

안드레 아가시 조는 (괄호안은 랭킹)
라파엘 나달(1), 다닐 메드베데프(4),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 알렉산더 즈베레프(7)

비에른 보리 조
노박 조코비치(2), 로저 페더러(3), 도미니크 팀(5), 마테오 베레티니(8)

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먼저 끝난 비에른 보리 조는 새벽 경기의 결과를 포함해서 최종적으로
1 도미니크 팀 2-1
2 로저 페더러 2-1
3 노박 조코비치 1-2
4 마테오 베레티니 1-2
의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2인 동률일 경우에는 두 선수간의 대결의 승자승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도미니크 팀이 1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둔 안드레 아가시 조는 (괄호안은 세트 득실)
1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2-0 (4-0 100%)
2 알렉산더 즈베레프 1-1 (2-2 50%)
3 라파엘 나달 1-1 (2-3 40%)
4 다닐 메드베데프 0-2 (1-4 20%)
상황인데, 치치파스가 나달에게 이기고 메드베데프가 즈베레프를 꺾으면 1승2패 3자 동률이 되어서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3자 동률일 경우는 세트승률을 우선 적용하고, 세트승률 적용 후 2자동률이 되면 두 선수간의 승자승 적용, 세트승률까지 모두 동일하면 게임승률을 적용합니다.
나달의 경우 현재 치치파스를 어떤 스코어로 이겨도 세트승률이 무조건 치치파스보다 낮은데다, 즈베레프가 2-1로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나달이 2-0으로 승리해도 세트승률이 동률이 되기 때문에 2승1패 3자동률이 되면 결국 세트승률로 밀리거나, 즈베레프와 동률이 되어도 승자승에서 밀려 탈락하게 될겁니다. 둘 다 지고 1승2패 3자동률은 더 복잡해서 계산해보기 귀찮으니까 패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대신 즈베레프가 지고 나달이 이기면 승자승으로 1위 진출이 되고 4강에서 페더러와 맞붙게 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뭐 아무튼 누가 올라가도 재밌는 4강 토너먼트가 될 것 같긴 하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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