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24, 토트넘)이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극찬에 고맙다고 전하면서도 자신은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모든 빅 클럽들이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첼시의 콘테 감독도 마찬가지. 콘테 감독은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내게 있어서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만약 이적료와 상관없이 단 한 명의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케인을 살 것이다"며 케인을 극찬했다.
곧바로 케인도 화답했다. 케인은 3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분명 콘테 감독의 말은 친절한 말이었고, 감사하다. 그러나 나는 내 팀에 집중하고 있고, 우리 감독만 생각하고 있다. 나는 토트넘에서 할 일에 집중하고 있고, 새 시즌을 위해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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