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가 직접 이야기한 선수시절 이적 스토리 | 스포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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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드가 직접 이야기한 선수시절 이적 스토리

  • 아침먹고땡
  • 조회 461
  • 2020.01.10


원 출처 :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7868473/Steven-Gerrard-reveals-moment-tapped-Raul-having-calls-join-Bayern-Munich.html
번역 출처 : http://www.fmkorea.com/2587649556 에펨코리아 키릴로프



제라드의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5년 그가 이적요청서를 제출했을 때일 것이다. 그는 첼시행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인정할게. 첼시와 내가 잠깐 눈이 맞았던 건 사실이야. 당시 나와 베니테즈의 관계는 냉랭했으니까."

"내가 조금 더 성숙하고 경험이 많았더라면 그렇게 멀리 갈 일도 아니었을 거야. 하지만 동시에 안도하기도 했어. 리버풀이 본인들이 가진 게 무엇인지 깨닫길 바라는 심리가 있었던 것 같아."

"다른 클럽들이 나를 좋게 평가한다는 걸 알게되는 건 기분좋은 일이야. 그래도 첼시를 안간 것에 대한 후회는 없어. 전혀. 당시 남은 덕분에 지금의 동료를 얻었고,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일하며 코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거 아니겠어? 내가 리버풀과 원하던 유대감이지."



<레알 마드리드는 나를 원했고 전쟁을 치르길 원했다>

"무리뉴가 첼시에 있던 시절에도 1~2년 고민한 것 같아. 근데 그가 레알에 있던 시절엔 그때보다 더 많이 고민했지."

"만약 첼시와의 일이 없었고 2010년 무리뉴가 나에게 접근했던 거라면, 돌이켜보면 1~2년 뛰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챔스에서 무리뉴와 함께 레알 소속으로 뛴다고 생각해 봐. 엄청난 경험이었겠지. 하지만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마드리드는 내가 리버풀과 전쟁을 치르길 원했어. 그게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캐러거 : "우리가 안필드에서 레알 4대0으로 이겼을 때, 주장이었던 라울이 와서 '레알 올래?'라고 했다며?

제라드 : "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농담반 진담반이었겠지. 아무튼 그게 중요했던 건 아니야."



제라드를 강하게 원했던 클럽은 첼시와 레알만이 아니었다. 뮌헨도 그를 강력히 원하던 때가 있었다.

"나는 내가 해외에서 통할지 어떨지 항상 궁금했었어. 특히 나는 2012 유로 이후 매우 빡쳐있던 사람 중 하나였고.."

"슈바인슈타이거가 안좋은 상황이었고 뮌헨과 난 진지한 전화를 몇 번 했어. 바이에른이 얼마나 큰 클럽인지 알잖아."

"근데 다시 생각해봤어. - '잠깐만, 난 리버풀의 캡틴이잖아. 왜 팀을 옮겨야하지? 난 이미 거대한 클럽에 있는데! 난 24~25살까지도 미성숙했던 것 같아. 철이 늦게 들었지."



제라드니뮤... 첼시랑 레알 마드리드 링크는 워낙 유명한 이야기였지만 바이언 이야기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결과적으로 리버풀과의 낭만적인 엔딩으로 끝났지만 진짜 맘만 먹었으면 언제든 이적했을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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