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회의록 조작 혹은 실수?” 게임수·홈런순위 등 틀려 | 스포츠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빠



본문

“오지환 회의록 조작 혹은 실수?” 게임수·홈런순위 등 틀려

  • 바르셀로나
  • 조회 555
  • 2018.10.08


KBO, 국회 제출 자료와 내용 달라…국회 자료엔 오지환 실책 및 삼진 기록 포함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난 6월 11일 3시간 동안 최종 엔트리 24명에 대한 회의를 했다.

그리고 KBO는 회의 내용을 담아 같은 달 19일 대한체육회에 회의록을 제출했다.

그리고 KBO는 지난 4일 선 감독 기자회견 당시 회의록이 존재한다며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6월 11일 당시 있었던 진짜 회의록일까.

문제가 되고 있는 오지환 부분을 보자. 6월 10일까지 66게임에 출전해 타율 0.300(29위), 홈런 4개(1위), 33타점, 44득점(7위), 도루 7개(10위)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밑에 찍힌 통산 기록을 보면 73경기를 치른 자료가 붙어 있다.

6월 10일까지 LG가 소화한 경기는 66경기였다. 그런데 73경기가 치렀다고 적혀 있다.

3할 2리의 타율, 43타점과 51득점이 적혀 있다.

한 장의 자료에 담긴 수치가 다른 것이다.

그날 회의록에서 논의된 통산기록 자료가 아닌 것이다.

홈런 부분을 보자. 4개로 1위라고 적고 있다.

KBO가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에게 제출한 회의록 자료를 보면 8명의 국가대표 유격수 후보들의 성적이 자세히 나온다.



홈런의 경우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 9개, 두산 베어스 김재호 6개,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6개, 한화 이글스 하주석 5개, KT 위즈 심우준 3개, KIA 타이거즈 김선빈 1개, NC 다이노스 손시헌 1개였다.

여기에 오지환은 4개로 적혀 있다.

1위가 아니라 후보군 중에서도 5위였다. 1위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국회에 제출한 회의록 자료와 기자들에게 배포한 회의록이 다른 것이다.

그리고 국회에 제출한 회의록 자료에는 실책 10개와 삼진 67개라는 수치가 적혀 있는 자료를 제출했다.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에는 없던 내용이다.

KBO가 회의록을 조작했는지 단순한 실수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회의록이 6월 11일 당시 토론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진짜 회의록은 아닌 것이다.

이에 대한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김영석 기자 [email protected]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5&aid=0001137136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95442 노경은 시즌 전적은 모르겠는데… 10.11
95441 경기를 볼때마다.. 10.11
95440 일단 기아가 이기고 있네요 10.11
95439 맨유, 마르시알 동점골에 1… 10.11
95438 선동열 정 다 떨어지다가도 국… 10.11
95437 우루과이 타바레스 감독 "한… 10.11
95436 10월 11일자 kbo 등말소… 10.11
95435 황희찬, "우루과이 상대로 … 10.11
95434 히딩크, 11월 중국 U-2… 10.11
95433 축협은 k리그가 흥행 안되길… 10.11
95432 스포르팅 CP 관계자가 말하… 10.11
95431 박지수는 이제, 시작인 선수… 10.11
95430 레이커스, 프리시즌 경기 워리… 10.11
95429 용인 창단 추진 - 새경기장… 10.11
95428 내일김민재와 박지수 경기력이… 10.11
95427 벤투 감독 우루과이전 이건 … 10.11
95426 메이져리그쪽 외야수 하면 트라… 10.11
95425 지미 버틀러 "승리가 최우선 … 10.11
95424 2018 KBO리그를 정의한 … 10.11
95423 이렇게 국정감사 할거였으면 선… 10.11
95422 어여 포스트 시즌이 되었으면 … 10.11
95421 [공식발표] FC서울, 최용… 10.11
95420 한준희의 K리그 살리기 방안 10.11
95419 류현진 CS 선발 등판 시나리… 10.11
95418 A매치기간 발렌샤 친선경기 … 10.11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