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마침내 첼시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FA컵 16강전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FA컵 8강에 진출하면서 2시즌 연속 결승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선발명단] ‘지루 선발’ 첼시, 3-4-3 포메이션 가동

홈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지루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좌우에 페드로와 윌리안이 배치됐다. 드링크워터와 파브레가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좌우 윙백에는 에메르손과 자파코스타가 나왔다. 스리백은 뤼디거, 암파두, 케이힐으로 구성된 가운데 카바예로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헐 시티는 4-1-2-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디코를 중심으로 윌슨과 디오만데가 공격진을 이뤘고, 스튜어트, 에반드로, 어빈이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에는 메일러, 마크도날드, 도슨, 클라크가 출전했고 마르샬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결과]

첼시(4): 윌리안(전반 2분, 전반 32분), 페드로(전반 27분), 지루(전반 42분)

헐 시티(0):

움짤출처 : 유머탭 유스트라다무스님 (http://www.fmkorea.com/index.php?mid=humor&search_target=member_srl&search_keyword=43105690)

원문 :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