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 최대의 단점. | 스포츠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빠



본문

김학범 감독 최대의 단점.

  • 덴마크
  • 조회 498
  • 2018.08.24
몇몇 분이 언제나 그렇듯이...본인의 의견과 다르다거나, 반대의견을 주장한다고

절 김학범 감독 쉴드로 또 몰아가네요. 뭐, 축협의 쉴드로 안몰아 가는게 어딥니까? 

각설하고, 쉴드친다고 하니 대놓고 김학범 감독의 단점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드리죠.

말레이전 어이없는 로테이션(1위 확정도 안된 상태에서), 이란전 이해할 수 없는 교체 타이밍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나...) 이 모든게 어디서 오느냐하는 것에 대해서 입니다.

김학범 감독의 최대 단점은..커리어상 단 한번도 내셔널 팀을 이끌고(연령별, A대표) 토너먼트를 치뤄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93년 코치로 시작한 감독 커리어에서 그나마 연령별에 들어갔던건 96년 올대입니다만, 그 때는 트레이너

역활이었을 뿐입니다. 즉, 2017년 광주FC 감독까지. 25년간의 경력이 모두 클럽입니다. 

연령별 대표팀이라도, 클럽처럼 엔트리 멤버를 모두 불러서, 장기간 조직력을 꾸리는 훈련은 힘듭니다.

하지만, 본인은 그걸 원했죠. 내가 곁에서 확인해야하다는 고집. 그게 이강인 탈락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엄청난 실착이죠. 누가 보더라도 연령별에선 1티어고, A팀에서도 상위 티어인 선수인데요.

말레이전 로테이션...1위 확정도 아닌데 로테이션..그것도 승자승 룰에서..이 역시 미숙함을 보여준거죠.

이란전 교체타이밍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2대0 상황에서 과감하게 휴식을 줄 수 있어야 했죠. 

하지만, 조현우 교체 후에 흔들리는 수비조직력에 불안감을 느꼈을 겁니다.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기간 토너먼트에선 체력 역시 중요한 열쇠입니다. 미숙함이죠.

김학범 감독의 최대 단점은 한 마디로 경험미숙입니다. 

K리그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던 시절 기회를 안준 축협, 심지어 커리어 늙그막에 시간도 없이 덜컥 

맡긴 축협. 그리고 그 제안을 광주FC 강등 이 후, 명예회복의 기회로 여겨 쉽게 받아들인 감독.. 

둘의 합작품인 코메디죠.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이 대회에서 금을 딴다고 하더라고, 김학범 감독은 도쿄까지 가면 안됩니다.

정말 본인이 연령별 대표에 뜻이 있다면 16세 급부터 시작하시던지, 그게 아니면 클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감독 커리어를 유지하고 싶은데 K1에서 불러주는데가 없다면, K2든 내셔널이든 심지어 K3에라도

가야 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밝히지만, 전 김학범 감독이나 신태용 감독 쉴더 아닙니다. 비판도 아닌 비난, 비난보다

못한 욕이 도배되는게 꼴보기 싫어서 정상적으로 비판하자는 뜻에서 반론을 제기한거죠. 특히 몇몇분들

때문에ㅛ.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88107 필리핀전 농구잘했는데 mvp는… 08.27
88106 벤투가 똑똑하네 08.27
88105 남태희,지동원 뽑으니까 의심… 08.27
88104 이번 선발명단가지고 의심하는… 08.27
88103 다른건 이해가 되나..장현수… 08.27
88102 벤투 감독은 무슨생각인지 모… 08.27
88101 북한축구의"사다리 전법" 아… 08.27
88100 이창민 김종우없구나.. 08.27
88099 내가 말했죠 08.27
88098 벤투감독1기 예비명단 08.27
88097 보니까 기술위 명단 ctrl… 08.27
88096 저게 농구인가? 08.27
88095 한국남자농구팀 3점 남발이네요 08.27
88094 이강인이보여준게 없다는데 08.27
88093 아시안게임 + 기존국대로 뽑… 08.27
88092 처음이라 지켜는 보는데 08.27
88091 이강인 비롯 황희찬등 어린선… 08.27
88090 김신욱 제외 경사났네 08.27
88089 이강인은 미래이지 현재는 아… 08.27
88088 (08.27) 류현진 멀티 히… 08.27
88087 이번명단은 그냥 기존선수+아… 08.27
88086 호지슨이 이청용 임대 안 막… 08.27
88085 장현수는 독일전 보고나서 수… 08.27
88084 4-3-3을 쓴다고 가정하면… 08.27
88083 이강인은... 08.27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