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전반기 동안 441경기를 치뤘는데
이 기간동안 블론세이브가 117회 나왔습니다
3.77경기 당 블론세이브 1회 나온건데
KBO는 하루 5경기가 열리니, 산술적으로 다섯 구장 중에 최소 한 곳은 불펜이 방화를 한다는 겁니다...
역전에 역전이 거듭되면 재미는 있지만
이것도 정도껏 해야죠... 너무 자주 반복되면 선수도, 보는 사람들도 지치기 때문에
블론세이브 횟수가 좀 적어져야 할텐데
뭐... 갑자기 각 팀 불펜 투수들이 각성할리는 없고
불펜투수 용병 한자리를 늘리는건 선수협이 반대할게 뻔하니...
마땅히 답이 안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