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축구는 아무것도 하지않았을때 가장 좋은결과를 얻을수있다.

베일은 지단체제아래서 충분한좋은평가를 얻지못했고

키예프에서의 챔피언스리그결승전직후 인터뷰에서

"결승전 선발이되지못한것은 실망스럽고 나는 더 많은 플레이타임을 원한다. 이적문제는 에이전트와 얘기를 해볼것이다."

레알마드리드는 베일에대한 기대도있었지만 잦은부상과 기복의문제로 꾸준한모습을 보여주지못해 방출에대한 생각도있었다.

베일의에이전트는 베일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금액보다 더 큰금액으로 영국클럽들이 그를 원한다는 소스를 보였으나

지단이 팀을 떠나면서 베일의 분노도 작아지고 그의 에이전트의 보드진과의 미팅도 연기시키게된다.

로페테기는 새로운감독으로 부임되면서 베일에대해 좋은평가를 내렸고

베일이 최고의모습으로 계속할수있게 노력할것을 말했다.

하지만 무언가 다른것이 더 필요했다. 항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그늘에 베일의 모습은 가려져있었을뿐이다.

그러나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할가능성이 커지면서 베일의상황은 180도로 바뀌었다.

베일의 에이전트와 보드진의 미팅은 취소되었고, 베일은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프리시즌에 참가하며

그의 존재가 어떨지를 볼것이다.

 베일이 호날두가 없는 그자리를 이어 레알의 에이스가 될수있을지에 관한

로페테기와의 면담이 중요하다.

또 베일은 그가 팀에서 어떤역할을 차지할지 알기를 원한다.

레알이 자신을 처분하길 원하지않는다고 베일은 믿는다. 

베일의 목표는 팀에 잔류하며 보조의역할이아닌 지단이없고 호날두가 없는곳에서

팀의 에이스로 이끄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