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홍은 모나코 구단주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에게 밀라노 주식 대부분을 판매하는 것에 동의했지만,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이를 무시했다.
리용홍은 지난 금요일에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클럽 운영 자원을 충당하기 위해 빌려준 3200만 유로를 갚아야 하는 금요일 마감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
엘리엇은 이를 채무 불이행으로 간주하여 리용홍의 자산을 회수할 수 있지만, 채무 서류는 지주 회사가 룩셈부르크에 있는 경우에만 제출할 수 있다.
재정 보고서 Il Sole 24 Ore에 따르면, 리용홍의 계획은 리볼로블레프와 사전 계약을 맺고 월요일에 미납 부채를 충당하는 것이었다.
이 미납 부채는 2017년 4월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밀란 구단주로부터 밀란을 인수하기 위해 대출받은 3억 8천만 유로에 대한 10월 전액 상환을 포함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엘리엇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방식을 선택할 의사가 전혀 없다.
리가 채무 불이행일 시, 엘리엇은 단지 412M 유로에 현재 가치 740M 유로에 달하는 클럽을 인수할 수 있으며, 원하는 조건으로 원하는 구매자에게 판매를 협상할 수 있다.
이 미국 헤지 펀드는 자신들이 돈을 잃거나 리용홍이 밀란 지분 일부라도 소유하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출처: http://www.football-italia.net/124193/rybolovlev-too-late-save-li
리용홍의 최후의 한 수였던 미스터 x는 모나코 구단주였음이 밝혀졌지만, 엘리엇은 이를 묵살해버렸네. 이제 리용홍은 밀란 구단주 자격이 박탈되는 게 확실시 되고 있음. 물론 법정까지 끌고 가겠지만 승산은 0%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