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는 토니 아담스, 패트릭 비에이라같은 선수들 이후에 왜그렇게나 팀을 이끌어갈 선수들을 찾는 데에 어려워했는지를 밝혔다.

"요샌 천성 캡틴인 놈들이 어린 세대 중에는 없더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예전과 달리 이제는 모든 선수들이 다들 스타라서 그런듯?"

한편, 티아고 실바는 쌈바국과 PSG 모두에서 캡틴 역할을 맡고있는데, 벵거는 과연 티실을 예시로 들면서 그가 양쪽에서 얼마나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갖고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특히 우나이 에메리 체제에서 제멋대로 굴던 네이마르를 상대로 말이다.

"네이마르는 슈퍼스타지.. 암..."

"팔로워만 1억 7천만으로 알고있음..."

"아마 심지어 내가 걔의 주장이어도, 걔는 자기 하고싶은대로 할걸?"

http://www.football.london/arsenal-fc/sokratis-arsenal-arsene-wenger-news-1479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