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라반드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중 ‘우유 배달부 겸직 9부리그 선수’ 이력을 가진 잉글랜드 백업 골키퍼 닉 포프와 더불어 나락에 떨어진 삶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룬 선수였다는 게 뒤늦게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한때 오갈 데 없는 노숙자였던 그가 지금은 이란의 수호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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