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가 호날두의 이적에 뿔이 났다? 바로 등번호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달 27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곳은 바로 '친정' 맨체스터유나이티드다.
현재 사령탑인 주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에서 호날두와 함께 생활한 경험이 있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축구 잡지 '돈발론'을 인용해
"산체스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에게 7번을 줄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여러 차례 화를 냈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