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인디펜던트'는 한국 대표팀에 대해 "월드컵 최종예선을 힘겹게 통과했지만 자신들의 실력보다는 상대국들의 실패로 더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낮게 평가했다.
한국이 최종예선에서 치른 10경기 중 4승을 올린데 불과했고 그나마도 원정이 아닌 홈에서만 이겼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가장 큰 단점은 수비라인을 지적했다.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 제체 이후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팬들도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실점하는데 익숙하다고 평가했다. 이럴 경우 수비수들은 사실상 패닉에 빠진다고 진단했다.
김승규는 좋은 골키퍼지만 월드클래스는 아니며 실수도 저지른다고 평했다.
세트피스도 정말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스웨덴, 멕시코, 독일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권창훈, 이근호 등 부상선수들이 많음을 언급한 뒤 , 팀 구성이 약하고 전체적인 기량이 의심스럽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1위에 불과해 다른 3개 국가의 랭킹(독일 1위, 멕시코 15위, 스웨덴 23위)를 다 합쳐도 모자란다며 16강 진출을 부정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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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 뼈때리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