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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일 2018년 FIFA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했다. 기존 26명 가운데 3명을 탈락시켰다. 이청용과 김진수 권경원이 결국 고배를 마셨다. 왜 이들일까.
이청용은 결장과 부상이 겹쳤다. 크리스탈팰리스에서 주전 경쟁에 완전히 밀렸다.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뛸 수 있는 팀을 찾았다. 친정팀 볼턴으로 가려고했다. 이적 직전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이 막았다. 이후 이청용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벤치만 달궜다.
시즌이 끝나고 한 번 더 기회를 잡았다. 2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온두라스전에서 타박상을 입었다. 여기에 이청용이 뛰게 되는 날개 포지션에는 경쟁자들이 많았다.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