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싸늘했다. 일본 대표팀 출국길에는 150명의 팬만이 배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는 1000명, 2006년 독일월드컵 때는 300명이 모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는 심야인 관계로 50명에 그쳤지만, 직전 브라질 대회 때는 700명이 모였다. 당시에는 다 함께 일본을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대회의 4분의 1 수준이다. 열기는 느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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