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에서 중대한 실책을 범한 골키퍼 카리우스는 심적인 부담이 큰 듯 얼굴을 가린 채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에코'는 "리버풀 선수단은 키예프에서 취침하지 않고 곧바로 리버풀로 이동했다"며 "비행기에서 내리는 그들의 모습은 아주 낙담한 듯 보였다"고 전했다.
또 "선수단은 어떤 행사도 없이 곧바로 선수단 버스로 이동했다"며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살라 역시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에코'는 또 "낙담한 모습의 카리우스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52719305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