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이용자들은 월드컵 시청 주요매체로 TV가 아닌 모바일을 꼽았다. 모바일 채널 중에서는 유튜브가 아닌 네이버TV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장 관심있는 한국의 경기는 독일전이었다.
24일 DMC미디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미디어 이용 행태 예측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분석하고 미디어 이용 행태를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 시청 및 경기 확인을 위해 모바일(64.0%)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채널 중에서는 네이버TV를 이용하겠다(78.2%)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유튜브(37.8%), 카카오TV(19.7%)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