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인종차별적 조롱으로 자신을 모독한 현지 중계진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함
프란체스코 바레시 베로나 운영 이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한 지역 방송 프로그램 패널리스트는
지난 6일(한국시각) 세리에A 36라운드 원정 경기가 끝난 후 이날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이승우를 가리키며
"밀란을 상대로 넣은 골보다는 개고기 샌드위치를 간식으로 먹는 선수로 더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측은 "나의 명예와 프로 선수로서의 이미지가 손상됐다"며 명예 훼손 혐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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