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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뛰었던 스완지시티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미드필더 기성용(29)이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마치고 귀국했다.
차기 행선지가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가운데 기성용의 선택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EPL 팀'으로의 이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FC 단장은 "그래도 오랫동안 뛰어서 익숙한 EPL 팀을 이적할 팀으로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기)성용에게 관심을 두는 구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현지 언론에서 이탈리아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기성용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빅클럽보다는 중하위권 순위의 EPL 구단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