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보도된 상황에서 세비야의 수비수인 클레망 렝글레는 아직 본인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에이전트인 그레고리 다카가 전했다. 

프랑스 출신인 렝글레는 이번 시즌 세비야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이면서 리버풀, 맨유 같은 클럽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와도 연결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에이전트는 아무것도 결정난 건 없으며, 선수는 다음 경기이자 시즌 최종전인 알라베스 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렝글레는 다음 여름에 뭘 하길 원하는지, 아님 무엇을 할지 여전히 모릅니다.” 라고 다카는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에 밝혔다. “현재로선 렝글레는 시즌의 방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뭐 물론 렝글레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이 있긴 합니다만, 렝글레는 시즌을 잘 마치길 원하고 세비야라는 클럽과 도시를 아주 좋아합니다.

여러분들께 약속해드릴 수 있는 건 렝그레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전 모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관심있는 클럽들이 어디인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저희를 만나고 싶어하는 스페인과 다른 나라의 클럽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결정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렝글레에 대한 관심에도 세비야는 선수를 잔류시키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보도에 의하면 잔류를 설득하고자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세비야랑 렝글레의 거취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시즌이 끝나면요. 렝글레는 라리가에 익숙하고 스페인에서 좋은 느낌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렝글레는 프로 선수이고 만약에 스페인을 떠난다면 모든 부문을 고려해볼 겁니다. 

팩트는 매일 아침 렝글레가 기상할 때 떠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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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스페인어 원문판을 찾아야되는데 지금 좀 많이 귀찮은지라.. 

‪ http://en.as.com/en/2018/05/14/football/1526310092_8295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