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번역기사는 영국 텔레그라프 축구패널들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올해의 감독에 대한 기사입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서 보면 재밌을듯 합니다.

제이슨 버트(Jason Burt):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사용 금액:£174.6m

경기당 승점: 2.63

파운드 당 승점: 3.1*

경기당 득점: 2.6

올해의 감독을 뽑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주어진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했는가 이다. 사실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은 그에 손에 쥐어진 막대한 재정 지원을 그의  입맛대로 마음껏 쓸 수 있었다.
그는 노쇠화 된 팀을 철저히 리빌딩했고, 흥미로운 젊은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기존 선수들의 성장에 기여했다. 어느 누구도,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니콜라스 오타멘디 그리고 파비안 델프 같은 선수들이 과르디올라 아래에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한 것을 부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그 이상이다.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 리그 나머지 선수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시티는 매우 흥미롭고 진보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시즌 내내 어느 경기도 실망스러운 경기가 없었다.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며 즐겁다. 

루크 에드워즈(Luke Edwards): 라파 베니테즈 (뉴캐슬)

사용 금액:£10.25m

경기당 승점: 1.24

파운드 당 승점: 1.13

경기당 득점: 1.1

뉴캐슬에서 라파 베니테즈의 성공을 비추어 보기 전에, 그가 브라이튼과 허더즈필드보다 사용한 금액이 적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의 팀은 마이크 애슐리가 2007년 구단주가 된 이후로 3번째로 리그 top10에 들었다.
1월 이사회가 이적료에 대한 지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대출금에만 의존하는 구단상황에서, 별다른 보강없이 챔피언쉽 부터 함께한 선수들과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그의 매니저 능력을 증명한다.
하지만 베니테즈의 업적은 단지 성적향상 뿐만이 아니다. 그는 클럽을 다시 세워 선수들과 함께 서포터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스카우트 시스템을 점검해 왔으며, 사업의 모든 측면에서 기여해 왔다.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뉴캐슬이 이곳에 언급된 것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이 팀을 무심하고, 거만하고, 허세 부리는 애슐리의 팀이 아닌 용감하고 성실한 라파의 팀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매트 로우(Matt Law):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

사용 금액:£9m

경기당 승점: 1.13

파운드 당 승점: N/A

경기당 득점: 1.21

득점도, 목표도, 희망도 없는 팀. 그것이 로이 호지슨이 9월에 크리스탈 팰리스를 맡았을 때 직면했던 것이다. 
호지슨은 또한 유로2016에서의 실패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각에 맞서 싸워야 했다. 물론, 아이슬란드에 대한 잉글랜드의 패배는 끔찍했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70세의 이 감독은 자신이 얼마나 실력 있는 사람인지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그는 주요 선수들의 긴 부상과 힘들었던 1월 이적 시장 기간에도 불구하고, 팰리스를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했다.
팰리스와 호지슨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호지슨은 팬들과 그들의 열렬한 축구 열정을 존중하고, 팬들은 호지슨의 클럽에 대한 기여에 감사해 한다. 호지슨의 긴 경력은 단지 유로2016 한 대회로 정의 되어서는 안된다. 그의 팰리스에서의 경력은 그의 비평가들에게도 그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롭 바그치(Rob Bagchi): 데이비드 바그너(허더스필드)

사용 금액:£44.5m

파운드 당 승점: 0.71

경기당 승점: 1.02

경기당 득점: 0.92

데이비드 바그너는 허더즈필드 타운을 경쟁력있는 팀으로 계속 유지시켜 줘야한다, 만약 그것을 성공해낸다면,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약한 팀을 이끌고 최고의 리그에서 생존해 낸 것에 대해 무수한 찬사를 받을 만하다. 
바그너는 그들의 승격을 이끈 자신감을 유지해 왔고 그들의 번뜩이는 시즌스타트를 위해 작년에 그들을 사용한 높은 템포와 강한 압박을 이용해 왔다. 허더스필드의 돌풍이 상대팀들에게 막힌 이후에 바그너 감독은 선수개인의 능력을 끌어내어 더 강력한 역습축구를 만들었다.  알렉스 프리차드와 아론무이를 활용하기 위한 공간창출은 그의 전술적 역량을 보여준다. 
승리와 결과는 부족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강팀을 물리치는 힘은 그들의 용기와 신념의 증거이다. 잦은 패배에도 그들을 좌절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얻은 잊지 못할 승리를 안겨 준 결의와 열정은 바그너가 단지 클럽을 이끄는 것이 아닌 대의를 이끌어 가고 있는것을 보여 준다.

한 시즌 중반에 최고의 선수를 팔아 치운 이 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진출할거라 생각한 사람들은 많이 없었을 것이다. 물론, 필리페 쿠티뉴는 더 이상 리버풀 최고의 선수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오랫동안 리버풀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었고 이로인해 계속해서 빅클럽들의 타겟이었다, 이것은 지난 이적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이팀의 감독은 변화를 결심했다. 

안필드에서 클롭의 사용금액은 무시해도 된다.(번 돈이 더 많다는 의미인듯) 그는 리버풀에 어떤 플레이를 해야될지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서, 몇명의 선수들을 영입하기 보다는, 기존팀에 전반적으로 자신의 방법을 지도했다. 전술적으로, 그는 매 시즌마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가끔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는 실수한 것을 깨달았을 때 사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축구의 양면을 안다. 유럽 스타 감독으로서의 삶, 또한 별볼일 없는 분데스리가2 센터백 수비수로서의 삶도 알고 있다. 이것은 클롭에게 그의 신념을 따를 수 있는 관점과 용기를 준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우리는 확인했다.

짐 화이트(Jim White): 션 다이쉬(번리)

사용 금액: -£12.3m

파운드 당 승점: 1.69

경기당 승점: 1.57

경기당 득점: 0.94

션 다이쉬가 이번 시즌 터프무어에서 보여준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번리를 유럽진출권 팀으로 이끄는 것만은 아니다, 다이쉬는 스마트한 축구를 즐기고, 매력적이고 낙관적이며 유머러스한 그의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이 모든 것이 다이쉬의 공로를 말해준다. 그가 한 일은 아주 쉽지않은 일이다. 이는 현대 축구의 잔인한 경제 법칙을 완전히 뒤엎고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지 않는 예산으로 클럽을 이끄는 것이다. 이 라이트급 구단은 헤비급의 구단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싸웠다. 그리고 그들을 자주 녹다운 시켰다.

제레미 윌슨(Jeremy Wilson): 에디 하우(본머스)

사용금액:£11.95m

파운드 당 승점: 3.1

경기 당 승점: 1.11

경기당 득점: 1.25

이번시즌이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온 본머스의 첫번째 시즌이었다면, 사람들은 올해의 감독상이 에디 하우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로 줄을 서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이 세번째 시즌이기 때문에, 그의 성과는 거의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비록 본머스의 예산으로 클럽에서 계속해서 성공을 반복하는 것은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이지만 말이다. 

본머스가 라파 베니테즈가 싫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뉴캐슬을 포함한 그들의 경쟁자들의 일부에 불과한 급여로 이러한 성적을 차지하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이팀이 두시즌 연속 상위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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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블로그

축구블로그인데 구경한번와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