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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 jasonK
  • 조회 1481
  • 2018.05.04

벵거.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결승골.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아르센 벵거의 러브 스토리에 영광스러운 이별이나 동화와 같은 결말은 없었다.


아스날에게는 또다른 익숙한 유럽대항전에서의 좌절감 드는 이야기가 쓰여졌고, 그 동화극의 악당 역할은 이팀의 최대 천적 중 하나인 디에고 코스타가 할 것이란 사실은 거의 피할 수 없는 사실 같았다.


불쌍한 벵거는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 심란해 보였다. 그가 트로피를 얻을 마지막 기회는 사라졌으며, 작별선물로 아스날을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시키지 못했다.


벵거는 22년 동안 아스날을 지휘하면서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는 사실에 시달릴 것이고, 이것은 시즌 마지막에 작별 인사를 할 때 가장 큰 후회가 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실제로는 경기를 꽤 잘 했지만, 파이널 써드 부분에서 충분히 좋지 못했고, 수비 실수로 무너졌던 다른 유럽대항전에서의 많은 실패들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Europa-League-Semi-Final-Second-Leg-Atletico-Madrid-v-Arsenal (1).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Europa-League-Semi-Final-Second-Leg-Atletico-Madrid-v-Arsenal (2).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Europa-League-Semi-Final-Second-Leg-Atletico-Madrid-v-Arsenal (3).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Europa-League-Semi-Final-Second-Leg-Atletico-Madrid-v-Arsenal (4).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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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League-Semi-Final-Second-Leg-Atletico-Madrid-v-Arsenal.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FBL-EUR-C3-ATLETICO-ARSENAL.jpg [미러] 코스타는 벵거의 마지막 시즌이 동화와 같은 결말이 안 되도록 만들며 유럽 대항전에서의 벵거의 비극을 추가했다.



익숙한 이야기인가? 맞다. 이것이 바로 벵거의 아스날 집권의 초임시절 영광의 날들을 이어가지 못하는 후반기의 이야기다.


벵거는 10개의 트로피(3개의 리그 우승, 7개의 FA컵)를 남기고 떠날 것이지만 이것은 아득한 기억처럼 거의 퇴색되었다.


이 팀은 앙리나 비에이라 같은 거인들이 아스날을 이 나라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던 좋은 시절로부터 백만마일은 떨어져 있다.


이제 그들은 실수를 하는 소심한 선수들을 너무 많이 지니고 있으며, 리더와 결단력이 부족하고, 감독을 위해 이기려는 의지도 부족하다.



벵거로부터 팀을 물려받을 사람이 누구든지간에 그가 물려받을 팀은 이제 번리한테 순위를 추월당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쓰는 팀이며,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하고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스쿼드를 지닌 팀이다.


벵거의 꿈은 항상 그의 후계자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남겨두는 것이었고, 이번 패배로 인해 그 꿈조차 사라져 버렸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팬들이 만들어낸 위로만이 남은 작별인사 뿐이며, 이 팬들 중 대다수는 몇시즌 동안 벵거의 사임을 촉구하던 팬들이었다. 


벵거의 퇴임이 점점 슬픈 엔딩으로 되어가고 있으며 벵거 자신도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슬프게 흐느끼며 나가게 되는 점에 매우 화가 났을 것이다.


이제 보기 좋은 이별을 할 기회는 사라졌고, 당신이 엄청난 냉혈한이 아니라면 아스날이라는 팀에 자신의 삶을 바친 남자의 끝이 이런 것을 보고 조금이라도 동정심은 느낄 것이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ore-european-woe-arsene-wenger-12477301






몇분에 골을 넣거나 먹히고, 코시엘니가 실려나가면서 월드컵 날아갔다, 1차전 멍청한 실수로 동점골 내준 것이 벵거를 좌절시켰다 등의 경기내용 늘어놓은 부분들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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