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의 남은 기간 아웃될 수도 있는 엠레 찬은 머지사이드 더비와 이번 여름 월드컵을 놓칠지도 모른다.
찬의 등 부상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며, 리버풀에서 이미 공을 찼던 것이 마지막이었을 수도 있다.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찬은 수요일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몸상태를 맞추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과거에 찬은 출전이 “아주 임박”했다고 운을 뗐지만, 부상 악화로 인하여 잔여 시즌의 계획이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해당 부상은 2개월 뒤 러시아 행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다. 찬이 독일 국가대표팀의 비행기에 타게될지는 현재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클롭이 토요일 에버튼 전에 찬을 기용하길 원하고 조던 헨더슨이 맨시티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막힌 만큼, 찬의 아웃은 리버풀에게 이중 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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