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뇌부의 목표는 확실하다. 리그 우승? ACL 우승? 서울의 발전? 아니다. '현상 유지'와 '자리보전'이다.
수뇌부는 프로구단이라는 정체성을 버린 지 오래다. 프로구단이 흘러가는 흐름을 무시했다. 투자하지 않으면서 수도 구단이라는 혜택만 누리려 했다.
예산은 물론 제한적이다. 하지만 수뇌부의 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 서울은 현상유지가 목표다. 자리에 연연하고 있다.
서울의 그 어떤 직원도 수뇌부에 NO라고 하지 못한다
서울 수뇌부의 의지가 변하지 않는다면 서울의 변화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