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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옥챔 '앙리가 나보고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살짝 바보같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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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47
  • 2018.03.06
[미러] 옥챔 '앙리가 나보고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살짝 바보같은 소리'

선 3줄 요약

1. 나랑 같이 일해봤으면서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건 살짝 바보 같음

2. 나한테 비난한다는 건 최종 결과물(골, 어시)에 좀 더 초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당당함

3. 살라한테 영감 얻음. 살라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있음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아스날을 떠날 때, 아스날의 레전드인 티에리 앙리는 챔보의 이적을 두고 '뭘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는 코멘트를 했고, 옆에 있던 개리 네빌 또한 환하게 웃음으로써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다. 이 둘이 이런 코멘트를 한 걸 아냐는 질문을 받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이런 코멘트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렇다."

"같이 일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듣는 건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다."


"이 둘과는 각각 다른 입장에서 함께 일해본 적이 있다. 저마다의 의견을 지닐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말은 나를 흔들지 못한다. 정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면, 그럴 수 있다. 이런 코멘트들은 아마 살짝 바보같은 것이지만."


"그러니까 말하자면 나랑 같이 일해봤을 때에도 '내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한다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꽤나 바보같은 일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오랜 시간을 지켜봤다면 말이다."


지난 뉴캐슬 전에 대해서도 비난하는 의견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내 생각에 그런 비난들이란 좀 더 최종 결과물을 노리고 하는 말이라 생각한다. 골을 넣거나, 골을 만들어내는 것 말이다. 그럴 수 있다. 그렇게 말한다면, 나는 내 손을 높게 들고 떳떳하게 턱을 들 것이다."


"중요한 건, 내가 이곳으로 오면서 나는 나에게 믿음을 갖고 있는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것이고, 나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감독님이 느끼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나 자신에게 믿음을 갖고 있다. 그게 내가 선택을 한 이유이다."

"세계에 있는 최고의 미드필더들, 그리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들을 봐라. 이번 시즌 모(살라 애칭)도 말이다. 살라는 자기 폼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내 생각엔 그게 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노력해서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것, 그리고 계속 자신에게 더 요구하는 것. 더 많은 걸을 원하는 것 말이다."

"모 같은 사람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걸 배운다. 이번 시즌 살라를 봐라. 냉혹하기까지 하다. 해리 케인 그리고 세르히오 아게로와 최고 득점자 경쟁을 하기 위해서 말이다. 사람들은 이럴 거라 예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살라를 그런 위치까지 올린 건 살라의 멘탈에 달린 것이었다. 나는 이런 모습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으며, 내 자신을 더 많이 몰아부쳐야만 한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lex-oxlade-chamberlain-hits-back-121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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