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8/11255781/cesc-fabregas-says-chelsea-must-be-wary-of-timeless-andres-iniesta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같이 뛴 적이 있는 이니에스타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이니에스타와 같이 항상 신체적 능력보다 지능적 플레이가 돋보였던 선수에게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화요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1월 영입생 필리페 쿠티뉴가 이미 리버풀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어 경기에 나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파브레가스는 이니에스타의 공을 다루는 능력을 두고 그가 30대 후반까지 최고 수준으로 플레이 할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아직도 실력이 굉장합니다. 그와 같은 선수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파브레가스는 말했다.
"만약 이니에스타와 같은 빅 플레이어들에게 있는 재능과 클래스가 있다면 선수는 30대 후반까지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최근 축구에서는 신체적 능력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그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퀄리티와 지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이니에스타가 유년 시절 파브레가스의 우상이였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파브레가스는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 이니에스타가 너무 늙은 것 같잖아요! 그는 저보다 나이가 3살 더 많을 뿐입니다.
"저희는 스페인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같이 뛰었습니다. 제가 18살일때부터 같이 뛰었죠.
"저는 항상 그와 같이 플레이했기에 그를 '우상'으로 본 적은 없습니다. 저는 그를 팀동료로 여겼습니다.
"당연히 저가 존경하는 인물이긴 하지만, 그를 우상으로 여긴 것과는 다른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