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카타르의 개최 의무 면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잉글랜드가 2022 월드컵 깜짝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2018, 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일어났었고, 2022 월드컵 준비를 위한 경기장 건설을 놓고 저임금, 안전 보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광범위한 비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일어난 무수한 사망 사고는 인권 단체들이 현대판 노예라며 고발하는 일이 일어나게 만들었고, 기후적인 조건 또한 개최지 변경으로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와 미국이 대체 개최지로 고려되고 있다고 독일의 소식지 Online Focus가 보도했으며, 해당 보도의 출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체육부 장관인 투르키 알셰이크라고 한다.
해당 보도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개최지 변경 결정은 이번 여름에 FIFA가 내릴 것이라고 한다. 다만 피파의 회장인 잔니 인판티노는 과거의 결정을 번복하는데 의중을 두기보다는 미래 쪽에 의중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england-emerge-shock-contenders-host-12080545